시간 여행의 기록 126

진해 명동 해양공원

진해 명동 해양공원 맨 처음 갔을 때가 언제였더라? 처음 문을 열어 입장료가 없었을 때였습니다. 집에서 보내다가 가볍게... 정말 마음도 옷차림도 가볍게 바람 쐬러 갔었거든요 그 첫번째 관람이 제일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특히 범선들이 있었던 게 기억나네요. 범선 모형에 영국, 미국하는 식으로 국적과 함께 만들어진 연대가 소개되어 있어서 다양한 배 모양 보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는데...지금은 그 전시는 없더군요. 마창 통합되기 전에는 다리 건너면서 입장료 주고 들어가고, 통합되고 나서는 같은 창원시라고 안 줬나? 네번 쯤 갔던거 같아요. 두번 악세서리를 샀고. 해양생물 전시와 함께 악세사리 파는 코너가 있었거든요. 목걸이 귀거리 팔찌 진주라든둥 산호 등등 귀거리는 귀를 뚫어야 예쁜 것이 많은데 동피랑은..

진해 북 카페 ' 마중' (1)

진해 북 카페 '마중' (1) 이런 살벌한 만평을 먼저 올려도 될지... 한겨레 만평에서 권범철 mailto:kartoon@hani.co.kr 같이 놀던 사람들끼리 서로를 잘 알지, 전혀 다른데서 다르게 놀았던 사람이 그 속사정을 잘 알리 만무하다. 권력을 잡기위해, 또 유지하기 위해 협잡과 모함, 암투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고 동서양 고금을 막론하고 있어 온 일이지만 일은 꼭 저렇게 해서 터진다. 진실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하며 정당하지 못한 권력을 누려 온 댓가는 꼭 치르게 되어 있는 법, 오늘 뉴스에 조선일보 집안 코리아나호텔 안주인 자살 소식이 전해졌다. 유서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고, 누구의 죽음이든 본인 아닌 다른 사람은 자살하는 심정을 모르니 뭐라 판단 할수 없긴하다. 또 ' 조선일보 집안 ..

시인 김수영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누구?

시인 김수영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누구? [커버스토리]자유경제원의 문학계 공격, 왜 ㆍ시인 김수영에 좌편향 덧칠…진짜 타깃은? 문학교과서 국정화 겨냥하나 일러스트 | 김상민 기자 “건국 대통령은 ‘협잡과 아부와 무수한 악독의...m.khan.co.kr “건국 대통령은 ‘협잡과 아부와 무수한 악독의 상징’이며, 그의 주도로 이뤄진 1948년 건국이란 것도 결별해야 할 ‘썩어진 어제’일뿐이라는 일면적 인식을 이 작품은 양보하지 않고 강요한다.” 지난 4월14일 자유경제원이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한 한 언론인이 김수영(1921~1968)의 시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를 두고 내린 평가다. 이날 발제를 맡은 보수성향 인터넷 매체 미디어펜의 조우석 주필은 “이 작품은 자유당 시절과 우남 이승만에 대한 가장 지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