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지역 나가기 진주 3

지난 가을 중, 진주 집현면 응석사

지난 가을 중, 진주 집현면 응석사 장소와 공간에 관한 기억 어느 시기, 어떤 일로 누구와 갔느냐? 어떤 느낌으로 남았느냐 처음은 시교실 문우들과 갔고 가족과 갔고...거기 그런 가을이 있다는 걸 알았기에 가게되고 그 은행나무 지금도 있을까? 떨어진 은행잎이 더 이상 샛노랄 수가 없었던 작은 사찰이었는데 말예요 두번 째 들렀을 때는 마당에서 한창 까고 있던 노감주 열매를 발로 밝다가 염주를 만든다기에 손으로 비벼서 함께 까 주고 오기도 했고 세번 째 갔을 때는 떨어지는 은행나무 잎 처리해 줄 사람이 없어서 가지들을 잘랐다고 한 것 같은데요. 그대로 있을까? 이제는 지난 사진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일지 알 수 없네요 노란 차를 타고 가서 노란 은행잎들과 함께 했던 지나 간 어느 가을 이제 다 지나 사진 속에..

진주 남강, 촉석루, 의암 논개 사당

진주남강, 촉석루, 의암, 논개사당 촉석루는 남강(南江)에 접한 벼랑위에 자리잡은 정면 5칸, 측면 4칸 단층 팔작집의 웅장한 건물로 진주성의 주장대(主將臺)로 영남(嶺南) 제일의 누각이다. 조선시대부터 밀양영남루, 평양 부벽루와 더블어 우리나라에 3대"루樓"로 일컬어 진다. 고려 고종 28년에(1241년) 축성 당시 부사(府使) 김충광(金忠光)이 주도하여 창건하고, 장원루(壯元樓)라고 불렀다. 창건하여 7차례의 중건과 보수를 거쳤는데, 1365년(공민왕 14)에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 에서 촉석루(矗石樓)로 명명되었으며, 용두사(龍頭寺)의 남쪽 돌벼랑에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1593년 7월 29일 왜군의 파상적인 공격으로 진주성 동문이 무너지자 김천일, 최경회, 이종인등이 이곳에서 결사항전 ..

2016. 진주 유등축제 (1)

2016. 진주 유등축제 (1) 제 생활권이 창원, 마산, 진주, 진해, 통영권이어서 자주 드나들다 보면 도시들 특징이 비교가 됩니다. 진주는 나름 뉘앙스가 있고, 전통이 있는 도시입니다. 창원 마산에 비해 주변이 농산물 집산지여서 시골스러운 전통사회 모습이 남아있으면서 이전부터 교육도시로서 서부경남에서 나름의 품격을 갖춘 도시입니다. 사천에 항공산업이 들어오면서 공업입지를 갖추기 시작하여 최근 금산에 혁신도시가 들어오면서 그 분위기가 다소 현대도시 분위기로 나가기 시작했고 지금은 갤러리아 백화점이 하나 들어서긴 했지만 백화점이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전통시장, 재래시장이 활발한 특성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시 창작 교실에 나가는 화욜, 수업 후 점심을 먹는데 이전에 우리 할머니 어머니들이 해 주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