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친지여행 나주 영상테마 파크 조카가 예약을 하고 운전을 해 줘서 시댁 형제분들과 가게 된 여행, 7명 중에 성씨가 다른 사람 셋... 둘째 시누부, 외아들이니 하나 며느리, 조카(큰 시누 큰아들) 남산에 가서 돌을 던지면 맞을 확률이 가장 높다는 김해 김씨가 넷 (그 순서가 김, 이, 박, 최 라든가?) 시어머님 배, 사위는 엄, 진, 나씨, 며느리 성씨가 손이니 들어 온 식구들은 그렇게 흔한 성씨들은 아닌 모양.... 4년 전 시어머님이 돌아가시면서 윗 세대들은 다 돌아가셨고 막내이시던 시아버님과 나이 차가 크게 나지 않던 큰집 사촌 시숙님이 이미 70대 후반이고 4형제 신랑 집안에도 70에 들어서는 분이 계시니...이렇게 한번씩 여행이라도 가지 않으면 ' 제망매가'를 읊으면서 설워라 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