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야 델 카르멘 칸쿤에서 나흘을 보내고 마야유적을 한 눈에 볼 만한 곳을 찾으니 치첸이사가 적합했습니다 . 하지만 차로 7시간 이상이 걸리니...우리야 괜찮았지만 딸은 휴가중에도 계속 업무를 봐야 했고 특히 깐꾼 있는 동안 큰 지진이 와서 멕시코 시티에는 인명 피해가 난 상황이었습니다. 아쉬우나마 유적지와 바다가 면해 있는 뚤룸으로 가기로 했고 가는 중에 해변마을인 플라야 델 카르멘에 들러 이틀 머물기로 했습니다. 이미 깐꾼에서 멕시코와 카리브해의 바다와 풀장을 다 즐긴 탓에 해변이 특별하진 않았고 우리나라의 상업적인 해수욕장 느낌이랄까요 플라야델카르멘(Playa del Carmen)은 멕시코 킨타나로오 주(유카탄 반도와 인접)에 위치한 해변도시로 거의 관광이 주업인 곳이었습니다. 카리브 해와 접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