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워홀 전시관람기 (3) 딸과 함께 앤디워홀전 누비기(3) 4. 앤디워홀에 대한 불편한 진실의 정체 좋다 싫다 하기 이전에 운전을 하고, 하루라도 컴퓨터 앞에 앉아야 생계가 유지되며, 휴대폰을 몸의 일부인 듯 기계에 에둘려 살면서 기계적인 삶을 부정하고 비판하는 모순. 어쩔 수 없이 자본의 논리에 둘러 싸여 .. 조각, 건축, 미술,박물관 2013.10.30
앤디워홀 전시관람기 (2) 딸과 함께 ‘앤디워홀 전’ 누비기(2) 3. 순간 보여 지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아니다, 어쩌면 전부이다. ‘코를 파고 있는 소년 상반신’ 드로잉 작품에서부터 “ 나의 자화상, 영원한 아름다움과 일시적 아름다움”이라는 테마로 전통적인 초상화와는 거리가 먼 다면적인 자화상이 전시.. 조각, 건축, 미술,박물관 2013.10.29
앤디워홀 전시관람기 (1) 딸과 함께 ‘앤디워홀 전’ 누비기 (1) 1. 썩 좋아하지 않는 앤디워홀 전을 관람하다. 2009년 1월,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 전을 딸과 함께 관람하게 되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둘 다 앤디워홀의 미술세계를 좋아해서 보게 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요즘 세상에.. 조각, 건축, 미술,박물관 20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