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행의 기록

3.8 세계 여성의 날,

생게사부르 2016. 3. 8. 21:21

3.8 세계 여성의 날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굳이 '남성의 날'이 있지 않기에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불리한 삶을 살았고, 따라서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여

사회적 균형을 맞추어 나가자는 의미 일 것입니다

 

비율이 꼭 같지는 않더라도 이 세상의 반은 남성이고 반은 여성입니다.

양성은 서로 대립갈등의 관계이기보다 사실은 상호협조하고 보하면서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나가는

동반관계여야 바람직하며, 수레를 목적지까지 제대로 구르게 하기 위해 균형을 잘 맞추어야 나가야하는

양쪽의 바퀴 같은 관계입니다.

 

한번씩 인터넷을 달구는 양성의 대립구도,

 

" 니들 여자도 군에 가라! ,  남자도 애 낳아라! "

" 힘쓰는 일에는 남자 찾으면서... " 맞벌이를 하는데 왜 가정에서는 유독 여성이 집안 일을 많이 맡아야 하는가"

 

3포 5포에서 7포까지 나오는 사회적 분위기, 아예 결혼 자체를 하지 않는 현실이고 보면

결혼을 해야 아웅다웅이고 부부싸움이고 해 볼것이고, 출산이나 육아문제로 싸워 볼 것 아니냐? 하면

나이든 기성인의 한 사람으로써  참으로 할 말이 없습니다만

 

" 여성이 상위(上位)가 되자는 말이 아니라, 이제껏 불리해 져 왔던 것을 끌어 올려 균형을 이루자는 것인데

남성분들 중에는 자신들이 누렸던 이익을 빼앗기는 듯한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심리학에서 '바람직한 인간상'은 양성성을 지닌 사람입니다.

 

남여를 떠나  '인간'이라는 큰 묶음하에서 서로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성숙한 태도일 것입니다.

특별히 여성만이 아닌,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신을 찾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야한다'는 의미에서

좋은 생각에 게재되었던 " 나를 찾는 시간"을 올려봅니다.

특별히 대단한 표현이 있는 것도 아닌데, 잘 음미 해 보면 구절, 구절 참으로 옳은 말들입니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유엔(UN)에서 지정한 날인데요.

3월 8일, 왜 여성이 날이 되었을까요?

 

그 시작은 108년 전 오늘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08년 3월 8일, 15000여 명이 넘는 미국의 여성 섬유 노동자들이 뉴욕 루커스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당시 섬유공장에서 일하던 미국 여성 노동자들은 하루 12~18시간에 달하는 노동을 견뎌야 했다고 하는데요.

 

견디다 못한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행진에 나선 것입니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3월 8일이 '세계 여성의 날'로 선정되었고,

 

세계 곳곳에서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펼쳐오게 된 것입니다.

 

" 우리는 빵을 원한다, 그리고 장미도" 

 

1912년 미국 로렌스 섬유공장 여성 노동자 파업 당시 유명해진 말인데요.

 

여기서 빵은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사람답게 행복하게 살 권리를 의미했다고 합니다.

 

올해의 세계여성의 날 캠페인 테마는 <Pledge For Parity>이라고 합니다

 

 

‘평등을 위한 약속’이라는 의미의지요.

 

세계 경제 포럼(The World Economic Forum)에 따르면,

 

2014년에는 전 세계적 양성 평등이 2095년에 이루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으나,

 

속도가 저하되고 있어, 2015년에는 2133년까지는 성별 격차가해소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양성 평등이 조금 더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구체적인 약속을 하자는 것이이 캠페인의 취지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사회도 성별에 따른 격차를 해소하고,

 

양성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하는 사회가 되길 응원합니다.

 

 

 

 

 

 

 

세계 여성의 날 Life / Curry's Life

2016.03.08. 11:12

복사 http://blog.naver.com/koreacurry/22064883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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