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바나 힐 1.

호이안 바나 힐 1.

 

 

 

여행은 그 나라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 음식과 생활양식에 관한 통합적 체험입니다.

그리고 그 체험은 시공간을 두고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20-30년 전 베트남 사진을 보면 아오자이 입은 모습,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 부대

 

호이안, 후에는 정통과 역사를 읽을 수 있는 문화유적이 많았고요

 

바나 힐은 역사적 장소에 과학기술이 이루어낸 문명의 또 한 부분을 보여 준다고 할까요

 

다낭이 더워서 식민시기 프랑스 인들이 1600M 되는 산정에 별장을 지어 시원하게 지냈던 곳

 

세계에서 두번째였다는데 이제는 네번째라나 30분 이상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온 세계 사람들이 다 모여드는터라 케이블카 타는 곳, 또 루지 타는 곳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입구 입장하는 곳입니다. SUN WORLD , BA NA HILLS 이라고 부르네요

 

 

 

 

 

 

 

 

 

 

 

 

 

이제껏 케이블카를 30분 이상 타본 적이 없었는데 바람 없는 날이었음에도 고도가 있어서인지 제법 흔들렸습니다.

 

요즘은 좀 멀리 가면 ' 人命 在天' 임을 늘 염두에 둡니다

원래 여행이라는 것이 제 의지나 행동밖의 일들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면서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골든 브릿지, 공중에 손 두개가 받치고 있는 다리가 보입니다

저건 완성된지 얼마 안된 모양,  위에서 보니 지금도 공사를 하고 있는 곳이 많이 있더군요.

 

 

 

 

 

 

 

 

산 정상에 있는 동화같은 별장이 시발이 되어 관광지화 되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간 산 정상은 디즈니나 용인 에버랜드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었는데

평지가 아니라 넓이에는 한계가 있었고요

 

가이드님, 사람 밀리지 않을 때 일찍 갔다 내려오려고 서둘러서인지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는 많이 기다리지 않았고

일찍 도착해서 한산한 분위기인데...루지 탄다고 너무 많이 기다리는 바람에

다른 곳은 좀 급하게 둘러보고 내려 올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