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74주년 친일청산 분위기는 체감돼요 한마디로 열기는 뜨거웠어요 광화문 광장에서 그랬고 방송마다 지역에 숨겨진 독립운동가를 찾아 알리려는 노력이 보이고 독립투사들이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 알려 줬으며 우리 일상에 느낌없이 상존하는 일재 잔재를 청산하려는 발견이 보였어요 학교에서도 친일 교장의 얼굴을 자랑스러운 듯이 걸어 놓았던 것 다 없애고 재직 연도만 기록하는 것으로 바뀌는 모양이에요 사실 걸어놓았다 해서 그거 쳐다보는 교사들 학생들 잘 없었으니 이미 사물화 된거나 마찬가지인데 권위 좋아하는 교장들이 그거 본 떠서 자기 얼굴 새겨 넣고 하는 정도 어떻든 일본 소나무 교목이나, 친일 음악가 작가가 만든 교가 같은 것도 다시 제정하겠다는 움직임이 있으니까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