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사적 일상

즐거움은 만들어 누리는 자의 것

생게사부르 2020. 12. 19. 10:27

 

빼빼로 데이 , 과하지 않은 이벤트는 기분전환이 됩니다

 

 

즐거움은 만들어 누리는 자의 것

 

 

즐거운 일을 만들자

그로 인해 본인과 주변사람이 즐겁다면 선이지 않을지...

행복감까지 갖는다면 금상첨화

행복을 체화體化한 상태라면 아쉬우나마 한 생 건너는 일이 그렇게 힘들지만은 아닐 듯...

 

어릴적 배운 자전거나 운전 습관 같은 건 한참동안 하지 않았더라도

몸이 알아서 먼저 반응하는 상태

몸을 쓰는 춤도 그렇습니다

 

하다가 어설프게 중단하지 않고 시일이 오래 흘러 몸에 배이면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것이지요. 습관의 힘이랄까

마트나 길거리를 지나다가 배운 곡이 나오면 몸이 반응을 해서... 아들 딸들이

제지를 하다가... 나중에는 엄마는 ' 으레 그려르니' 하고 모르는 사람인 척 한다는 얘길 듣고

많이 웃었습니다만... 그렇습니다

몸이 먼저 반응 한다는 것

 

 

 

저는 '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혀에 가시가 돋는다'는 말에도 해당되지만

 

 

매일 밥을 먹어야 하듯이 이미 몸이 운동에 타성화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학원도 거의 사, 오십대

집에 있으면 여기저기 아파서...방역 지키면서 ... 최대한 조심하면서...계속하고 있습니다.

 

전반기 천안인가 어디 댄스강사가 걸려서 회원들이 다 옮아 난리난 적이 있었지요.

(애초 걸리기는 종교 모임인가 강사 웍샵인가에서였다고 기억합니다)

 

' 이런 시국에도 꼭 운동을 해야 하나 ? 소나기 퍼 부울 땐 좀 피했다 가야지~'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경험을 통해 무엇인가를 깨우치게 됩니다.

다 맞는 말이지요.

 

헬스, 에어로빅 같이 운동을 한다는 건 일상생활에 비해 격렬한 몸씀과 거친 호흡을 요구합니다

올 한해 체온 재고 방문시간 기록하고 9시 이전에 다 나가야 해서 시간도 당기고

마스크를 쓰고 하다가 중간에 새로 교체하기도 합니다

 

회원 중에 간호사 직업 가진 분 많은데 나오고 싶은 맘 굴뚝 같지만 못 나오고요

학교나 어린이 집 관련 일 하시는 분들 못 나오고요.

 

참석자들이 줄어서 몇 평에 열명 이내... 하는 방역 수칙에 자연스럽게 따르게 되었습니다.

띄엄띄엄 간격이 넓혀 졌고 

 

이 세상 사는 동안 ' 절대적으로 옳은 일' 찾기 쉽지 않은데

' 건강 지키기 ' ' 몸에 면역 키우기' ' 즐거운 일 찾아 마음이 즐겁기'... 건강한 삶의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할로윈, 

 

 

요즘은 기계가 주는 기분전환도 한 몫하는지

다양한 앱이 있는 모양입니다( 저는 기계치...기계를 무서워 합니다. )

 

후배 회원님들 즐겁게 놀고 있는 사진에서 빌려 왔습니다

 

 

 

 

 

 

넓은 야외서 하는 골프모임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니

실내외를 막론하고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서나 걸릴 가능성이 있지만...

목욕도 잘 못하는 시기라 조심하면서... 운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자칫 우울할 수 있는 시기

성향적으로 즐겁게 노는 일에 서툴고 둔한 나는

젊은 횐님들이 즐거운 일을 만들면 함께 즐기면서 그렇게 코로나 시국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들 조심하면서 즐거운 일 많이 만들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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