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해당사항이 없는 얘기겠네요.
공항과 비행기에서 보는 구름 위 장면
초원과 들판, 바다와 섬이 주는 독특한 감상과 느낌이 있는 것처럼
땅에서 보는 구름과 상공에서 보는 구름이 다른데 코로나로 유예되는 여행계획...
' 이 시국에~' 할 수도 있고
' 이 시국이라서 ~' 할 수도 있는
코로나 예방책으로 추석 고향도 찾지 말자고 했는데 제주고 입도객이 터져나간다는 소식
외교부 장관 남편분이 중고 요트를 구입 해 여행할 계획으로 미국 가는걸 두고
또 의견들이 분분하기도 하고...
똑 같은 하나의 현상은 그냥 현상인데 그걸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는 다소 주관적이겠지요
현 정권이 싫은 사람은 거의 부정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고요
이전 정치인들이 가족까지 동행하고 나랏돈 쓰며 공항 귀빈석을 이용하며 특혜를 누리던 일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것인데...
' 필수적인 여행 이외에 여행 자제' 권고를 하고 있는 '외교부 장관'인 부인 입장이 좀 난처 해
졌지만... 서로 성인이고 독립적인 인격이니... 자기 행동에 따라 선택에 책임을 지면 될 일
여행에서 예상되는 가능성은 출입국시 격리기간을 감수 하는 일, 코로나에 걸리거나 걸리지 않거나
혹 걸리면 최대한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처신하는 일
어떻든 코로나가 ' 언제 끝난다' 는 기약이 없고 변이가 많다니
백신과 치료제가 만들어지기까지 또 만들어진들... 코로나가 없던 시절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어쩌겠어요, 최대한 조심하고 예방수칙 지키면서 면역력을 키우려 노력할 밖에요
' 여행 중독' 까지는 아니라서...
이전 사진들 정리겸 보다가 더 알고 싶으면 인터넷으로 간접여행 하기도 합니다.
공항과 하늘 위 구름...그립던 장면이 되어가네요
항공업계나 관광업계가 이렇게 되고
' 조종사' 라는 직업이 어렵고 힘들어졌다는 기사를 보게될 줄 누가 알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의료진들조차 이렇게 병에 노출되고 일상이 상식 이상으로 고될 줄
누가 알았겠냐고요
지나친 비행기 운항이 또 지구를 힘들게 했다는 것, 한계에 처해
' 자연이 준 경고' 라는 것도 받아들여야 겠지요
먹고사는 일이 해결되고 비용과 시간 여유가 되면 여행 안 좋아 할 사람이 어딨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살아가는 경제 여력과 상관 없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여행에 별 흥미를 못 가지는 사람도 있지요
' 멀미' 때문에 비행기를 못 타 ' 해외 여행' 을 못하는 분도 봤고
' 어차피 내려 올텐데 힘들게 산에는 왜 올라가!' 하는 사람 논리로
' 왜 자기 돈들여 나가서 고생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사람도 있더러구요.
여행으로 지출되는 비용을 모으면 더 좋은 아파트 찾아 옮겨 다니고, 백화점 쇼핑 즐기면서 옷도 사고
가구나 가전제품을 바꾸면서 즐겁게 살면되지 하는 분들도 있고
개인의 가치나 기호 차이인데,
' 소유' 하는 것 보다 체험이나 경험하는 걸 좋아하는 성향의 사람들은 여행을 좋아할 거 같아요
여행 다니다 삼성 , LG 브랜드 보면 반가운데...
대한민국은 잘 몰라도 삼성은 안다고도 하고 삼성이 일본그룹으로 아는 사람도 많고
얼핏 사소해 보일지 모르는 일에 별 관심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
국내서 삼성 이미지를 생각하면 ...세대를 넘겼으니 좀 환골탈태 하면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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