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발달 중기 (40-65세)
☆ 성인기 구분 1. 성인전기 : 18-25 (Young Adulthood) 25-40 (Early Adulthood) 2. 성인중기 : 40-65 (Middle Adulthood) 3. 성인후기 : 65-74 (Late Adulthood or Young old) 75-죽음(Late, Late Adulthood or old, old)
|
2) 성인중기(40-65)
☆ ‘중년의 위기(midlife crisis)’ 자신과 자신의 삶을 재평가 해 보는 시기
신체조건, 직업적 신분, 개인적 인간관계의 관점에서 미래계획이 개정 혹은 수정되는 시기
1. 특성
① 두려운 시기- 생식능력, 성적 매력손실 어머니, 아내로서의 역할 상실 ,
* 빈둥지 시기(empty nest)- 외롭고, 우울
일부는 자녀독립 후 취미생활이나 자아실현을 시도하여 안도감, 행복감, 부부관계
만족도가 높아지기도 하지만 졸혼이나 황혼이혼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음
② 이행( transition)시기
남성: 정력의 변화, 여성- 생식력 변화 : 신체변화- 새로운 행동, 형태학습 역할수행
사춘기와 같은 정서적 의미 포함
③ 재적응 시기 - 신체변화 적응, 변화된 역할에 적응: 부모로서, 죽음, 이혼 등에 대한 배 우자로서 역할 ,
결혼생활 성역할 ,직업 단체 구성원으로서 역할에 재적응 필요
④ 균형과 불균형의 시기
신체변화에 따른 역할의 급격한 적응: 개인의 신체적 , 심리적 평형상태 붕괴 가능
⑤ 위험한 시기의 나이(불행한 동시성)
폐경기, 남자 갱년기 (50대 퇴직위기)
두 남녀 사이의 불균형- 시기차이 이혼, 별거, 동거부부
남여 모두 갱년기를 겪는데 여성이 좀더 일찍 오며 폐경이라는 확실한 변화가 있는 반면
남자들은 다소 늦어 그 시기가 일치하지 않아 부부의 경우 남편이 그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갱년기 신체적 변화는 여성 호르몬 신진대사 등의 변화로 갑자기 열이나거나 땀이 솟는 등
체온 조절의 어려움 얼굴이나 발바닥 등 홍조 가려움,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는 등
불안 우울등의 감정에 휩싸이기도 한다. 심한 경우 병원처방을 받기도 한다
신체적 균형상태의 심각한 측면이 끝난 후 평온과 행복의 시기(period of equilibrium)가 오기도 함
⑥ 난처한 나이의 시기(젊지도 늙지도 않은 애매한)
⑦성취의 시기(이전의 준비와 노력 수확)
사회적 관계에서 건전한 판단, 가치발달이 가능하며 인간상호 관계에 관한 충분한 경험,
사회적 재정적 위치 확립, 성취를 원하는 목표, 미래에 대한 확실한 시야를 갖기 시작
좋은 건강 보충- 인생은 40세에 시작 가능
권위, 위신 절정: 40-50세 도달, 60세 초반까지
2. 발달과업
① 성인 중기의 생리적 변화 인정하고 적응 하는 일
전기부터 신체조직의 쇠퇴 서서히 진행(근육의 힘이 줄고, 신경근육 기능쇠퇴, 몸 느려짐)
신체적 노쇠 증후: 남자 코, 귀, 눈썹 센털, 여자- 윗입술 털
피부건조, 주름살, 비대증, 노안 전체 생식기- 활동 둔화
난소 활동 중절 - 내분비선의 미묘한 균형이 깨어 짐
신체적 징후: 현기증, 식은 땀, 불면증, 흥분
남자 : 신체적응, 심리적 측면이 적응이 순조롭지만 힘이 많이 필요한 신체활동이 태만
젊은 여자와의 새로운 성적 자극을 추구하기도 함
여자: 잃어버린 시간(lost time)을 메우려고 하는 전폐경기적인 행동적 돌격(thrust of activity)
생물적, 심리적 저조기 수반- 새로운 흥미, 활동을 발달시키는 것이 좋음.
② 노화해 가는 부모에 적응 하는 일
노인, 중년, 젊은 세대 등 3세대 가족 성원
자녀는 성숙해서 가정을 떠나게 되고 대신 그들의 부보가 늙어 가정의 부담이 됨.
재정적인 원조나 신체적 보호 필요
장성한 자녀와 그들 부모와의 관계에 의한 문제도 커지고 있음.
③ 성인우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취 하는 일
사회적 책임이 가장 크고 무거운 시기임. 영향력 정력 - 지역사회 시민생활 지도적 역할
성가시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즐거움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음.
민주주의의 공민적 건전성, 책임감 있고 양식 있는 시민 ,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과업
④ 생활의 경제적 표준을 학립하고 유지 하는 일
생활비의 지속적 상승, 높은 경제적 생활수준을 유지하도록 사회적인 압력
경제적 생활표준유지과업
남자: 경제적 안정이 우선,
여성: 가족의 예산을 능률적으로 운영, 가족의 불필요한 경비 최소화, 자녀들도 과업에 참여
⑤ 좋은 부모, 좋은 부부, 좋은 시민 유형
10대 자녀가 책임 있고 행복한 성인이 되도록 선도, 청년기에 처한 자녀의 협동
자년들이 따를만한 가치 유형(worthy pattern)을 마련 해 주는 것이 유용하고 중요한 일임.
⑥ 여가시간활용
자녀성장, 직업세계 안정- 과거에 비해 여가가 많아짐. 시민적 활동 , 오락
⑦ 배우자와 인격적 관계를 유지 하는 일 : 자녀의 어머니로서 만족감, 아내, 남편역할 회복
인생에 꼭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곳이 아니어서
성인이 된 사람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도 필요합니다.
' 공주병,' 왕자병, '천재병' 등 자기 중심적인 사고나 행동을 하더라도 부모님이나 형제,자매간에는
이해와 사랑으로 감싸 줄 수 있지만 다른 집단에서는 여러 곤란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세상 사람의 수만큼 다양한 주관적인 생각이 있지만 또 인간이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인간이 성인이 되면 ' 보편 타당한 생각' 에 근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정, 가족 > 이웃, 지역사회 > 나라, 국민> 세계, 인류
이렇게 확산되는 개념도 있어야 하고 우선 순위의 가치를 매길 줄도 알아야 합니다.
골프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식량이 부족한 상황이 나오면 식량생산이 골프에 앞서는 우선가치가 되는 이치
여행이나 신체의 자유, 취미생활을 누릴 권리가 있지만.... 코로나라는 생존권에 앞 설 수는 없지요.
" 내 돈 내 쓰는데 왜 다른 사람이 잘 썼니 못 썼니 간섭이냐?" 하는 사람도 근시안 적이고요.
' 화폐는 사회관계 속에서 의믹를 가지는 것이며 사회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것이므로 ' 내 돈 내 쓰는데'
하는 생각은 소아적인 사고 인 것이지요.
실제 성인이나 중년을 넘어가는 나이, 심지어 노년에 들어서도 생각의 성장을 하지 못한
미 성숙한 사람들이 생각이상으로 많음을 봅니다.
여전히 ' 팔이 안으로 굽는' 협소한 생각에 사로 잡혀 있는 사람들,
자기 입장 위주, 혹은 눈앞이 이익을 벗어나지 못하여 편협한 생각과 판단이 옳다고 우기는 사람들,
학문연구를 통해 나오는 확률과 통계
사회과학영역입니다만 어느 정도의 올바른 시각인지, 척도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아니래도 코로나로 피곤한 시절인데
근래까지 우리의 뉴스를 장식한 많은 일들, 조국, 사랑제일 교회, 광화문 집회
최근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힘 겨루기등도
큰 틀에서는 일제 강점기부터 내려 온 검사 판사 등 무소불위의 법조계 권력
일제 강점기 때는 독립지사들, 분단시대와 한국 전쟁시기에는 공산주의자들, 군부 독재시절에는
자유 민주 평화통일 관련 양심수들을 권력의 입맛대로 판결해 온 나쁜 전력이 있어온 게 관행입니다.
사상이나 신념을 정치권력 잣대로 판결하면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 누려 온 게 현실입니다.
시끄러움의 큰 틀은 부당한 권력을 행사 해온 세력들이 어떻게 해서라도 놓지 않으려 하는 세력과
이제 그런 권력은 사라질 때가 되었다고 판단하는 사람들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일부세력( 판 검사)은 잡고 누려 온 권력이 눈에 보입니다만 제일 비겁한 건 언론이라는 생각...
성인이라면 단순히 보이는 현상 말고 사회속에 연결되어 있는 맥락을 읽을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닐지
요즘 세대는 이전처럼 나이만 많다고 ' 어른대접'해 주는 그런 시절은 아닙니다.
' 나잇 값' 하지 않으면 어디서 대화 한마디 끼어들기도 어렵고 자천타천 소외되서 받는 설움이나 상처가
많아질 수도 있겠지요.
'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 ' 누가 한 말인지 모르지만 진리는 늘 가까이 있어요.
'심리상담,자아성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인발달, 성인후기(노년기) (0) | 2021.02.01 |
---|---|
성인 발달과 과업(성인전기 18-40세) (0) | 2020.11.19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0) | 2017.05.27 |
더 이상 늦은 때란 없다(3) (0) | 2017.01.31 |
더 이상 늦은 때란 없다, 시작할 때가 가장 이른 때(2) (0) | 2017.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