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행의 기록/마산에서 살기

일상의 주변, 마산 완월동

생게사부르 2020. 9. 14. 08:01

' 걸을 때까지 인간'임을 충실히 실천하는 일상이다

 

장 보러, 버스 타러 오가고, 운동하러 갈 때...기회만 되면 걷는다

 

 

 

걸어 다니다 보면 차를 타고 다닐 때 보이지 않던 것들

이것, 저것 눈에 뜨이는 것들이 있다

 

더워서 쩔쩔 맸는데.. 비 온 후 하루사이에 나 뒹구는 낙엽

 

 

 

동네서 만나는 카페

 

 카페 앞 꽃 장식

 

 

소품판매를 겸한 카페

 

 

 

완월폭포에서 합포구청 쪽으로 흐르는 장군천

 

마산은 자연발생 도시라 골목길이 많은데 자주 다니다 보면 지름길을 알게 된다

 

 

관심 있게 보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사이에서 올라오는 식물들을 볼 수 있는데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사이에서 올라오는 대단한 친구들

독보적으로 예쁘게 피어 있어서 발길을 멈췄다.

 어디 다른데서 꺾어 갖다 세워 놓았나 싶어 구부려 확인을 했다는...

 

 

3주 뒤에 지나다 보니 꽃은 지고 이렇게...

 

 

화분에서 자라는 화려한 아이들을 만나기도 하면서... 갈 길 간다

 

꽃을 키울 줄 모르는 대신, 주변 아무데서나 꽃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고...

동네를 오가는 동안 그렇게 자~알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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