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십년 쯤 전인가요?
유장근 교수님 ' 걷는 사람들' 도시 탐방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
무척 가고 싶었지만 당시 현직에 있던터라 시간이 안 맞았던지, 체력이 안 됐던지
참여를 못했습니다.
마음이 강렬했던지 ... ' 이 담 직장 그만두면 꼭 다녀 봐야지' 했는데...
그 팀들은 해체 되었고, 그 참여자들 중 일부는 더 업그레이드(?)되어 시민문화 발굴팀에
참여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 분들 이미 다 뗀 거 저는 늦었지만 하고 있습니다.
꼭 하고 싶은 일은 어째도 하게 된다는 ...
7월에 이루어진 2차 탐방은 의창마을이었습니다.
8월 탐방이 진해구 웅천이었는데...장마로 폭우로 코로나로 연기되었어요.
3회차도 시행되었으면 더 밀릴 뻔... 저도 컴텨 앞에 앉는 시간 줄이려다 보니...세월아 네월아 하네요.
창원초등 후문 집결 - 폐쇄 된 경전선, 북수문 옆에서 흘러드는 창원천 - 북동샘
- 이원수 선생 성장과 관련한 터- 북문 읍성 체성발굴 터 - 동문 복원 터 - 사미루
- 김종영 선생 생가 - 경전선 폐터널 - (점심 식사) - 북동 커뮤니티 주민공간서 토의
지금 모습으로 보면 상상하기 힘들지만 전통사회에서 여름이면 아이들이 퐁당퐁단 멱 감고 놀았을 것 같은데
이렇게 흘러 들어 마을로 내려간다
이런 정경도 있고...
이 물로 다래를 수경재배하는 집이 있단다
이 마을 주변으로 카페가 들어 선다면 ' 다래 집(찻집이든 카페든)' 이라고 우리 맘대로 이름도 지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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