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 풍물... 색다름
가는 곳마다 시장을 둘러보게 됩니다만... 우리로 치면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이지요
빵, 과일, 육류, 치즈 등 코너 별로 나눠져 있는데 그 규모가 장난 아니어서 저같이 小食하는 사람들은
겁 질리게 되는데, 어딜가나 먹어야 살고, 살아 있는 동안 먹어야 하니...사람들의 입이 많다보면
다 소비가 되는 모양입니다
먹자 골목처럼 간이 푸드...간략히 해결하는 식사나 과일쥬스가 주를 이루더군요
육류코너를 못 찍었습니다
라마 같은 가축 껍질을 홀랑 벗겨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채로 걸어 놓은 모습들 보는 게 다소 불편했습니다.
우리도 돼지나 닭을 잡는 건 마찬가진데 머리 팔 다리 없이 부위를 보게되는 것 보다 머리까지 통채로 걸어
놓은 게 훨씬 쇼킹했습니다. 낯설어서 그랬을까요
하긴 같은 동양인 중국에서도 그런 광경 흔히 볼수 있습니다
작은 곤충은 그나마 나은데 덩치가 있는 가축은 징그럽기도 하고...
남미에서는 사진 못 찍어서 비슷한 분위기 중국 사진에서 가져 와 봤습니다.
개구리만 해도 징그러운데...아래 사진 헉!...
저를 포함한 인간의 잔인함...용서하지 마세여 ~~ ㅠ...
아래 천사 벽화도 인간이 생산한 것이니...색다른 풍물만큼이나 인간정신의 표현도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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