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멕시코, 페루

깐꾼에서 일하는 돌고래

생게사부르 2018. 5. 15. 07:21

깐꾼에서 일하는 돌고래

 

 

깐꾼 휴양지에는 돌고래도 살고 도마뱀도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큰 거북이도 많더라고 아이들이 얘기했는데 저는 물속에서 어렴풋이 이미지만 보고 직접 만나지

못했습니다. 콘돌 사진을 한번 찍으려 해 봤지만 너무 빨라서 찍지 못했고요

 

도마뱀들은 유유자적 여유롭게 살고 있었지만 돌고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해야하나요.

 

신청을 하면 돌고래를 타고 물살을 가르는 경험을 할 수 있지만...우리는 눈으로만 봤습니다

그렇게 크지 않은 돌고래들, 짦은 시간 유영이지만 어린이들이 아닌 어른 고객과의 수영은 돌고래에게 좀 힘겨워

보였습니다.

 

 

 

 

 

 

 

 

 

돌고래가 있는 풀을 관리하는 조련사

 

 

 

 

 

이른 아침, 돌고래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는 조련사들 모습입니다

 

 

먹이를 주고 있는 여성 조련사

 

 

 

 

 

 

 

 

 

 

 

 

 

 

자세히보면 물 속에 유영하는 돌고래를 타고? ? 있는 사람이 보입니다 

 

 

너무 얌전하게... 먹이 기다리는 돌고래

 

 

 

보통 자폐아 같은 경우 이런 똘똘한 돌고래를 매개로 '관계 맺기 훈련'을 하는 것을 동물치료라 합니다.

 

자폐는 타고나기를 자기 이외의 사람(심지어 부모도)이나 사물에 대해 무관심하니 남을 배려 할수 없다는 점에서

사회성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물론 그 대신 특정 영역에 집중력이 뛰어나 천재적인 역량을 발휘 할수도 있습니다만

사람이 사회적 동물이다보니 선천적으로 안 되는 부분을 후천적인 훈련을 통해 다소나마 극복하고자 하는 것이지요.

 

애완동물도 가능하겠지만 돌고래나 말馬 같은 특수한 동물과 친해지면 다른대상으로 확대하여 교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치료법인 셈입니다.

 

학교에서 학생들간 따돌림 문제를 지도하다 보면' '자폐'로 진단 받지 않은 '반자폐'도 친구관계에 문제가

 발생할 밖에 없어서 교사들은 필수적으로 전문가 수준의 상담공부를 할 필요가 있게 됩니다.

 

 

 

 

  

 

 

 당연히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서 호텔에서 사랑받는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