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동해안 여행
호미곶을 거쳐 등대박물관, 망양휴게소, 죽변항을 거쳐 덕구 온천에서 1박을 했네요.
세 시간 이상 올라 간 시간이 아까워서
대학 다닐 때 가 보고 그간 갈 기회가 없었던 불영계곡 삼척 등을 둘러보고 싶었습니다.
첫째날은 빗 방울이 간혹 뿌리긴 했어도 우산 안쓰도 다닐 정도였거든요
지리산 쪽에 계시는 분 얘기로는 하늘이 구멍이 났는 지 폭우가 쏟아진다 하더니
이튿날은 비구름대가 중부지방과 동해쪽으로 이동을 했는지 비가 심하게 쏟아지는 바람에
다음을 기약하고 내려 왔습니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특별히 미식가가 아니라도
은근히 먹는 음식이 신경이 쓰입니다. 구룡포 쪽에 대게를 많이 먹는 편인데 여름이다보니 물회를 먹었고요.
뒷날 점심 먹을 때가 마땅치 않아서 경주로 들어가서 먹게 되었습니다
맷돌 순두부를 먹었고 소화도 시킬겸 비오는 대릉원을 둘러보면서 천마총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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