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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심리 정신분열 원인과 치료

생게사부르 2015. 11. 30. 20:49

이상심리 1. 정신분열증의 원인과 치료

 

 

1)정신분열증의 원인  

 

1. 사회적계층과의 관계 
 

-. 발병빈도: 사회․경제수준이 낮은 사람이 모여 사는 지역이 발병 빈도 높다 (Hollingshead & Redlich, 1958)

* 사회 유전적 가설 - 저소득의 사회계층 자체가 스트레스 원인
  (좋지 못한 대우, 불충분한 교육 , 사회로부터의 보상에서 소외 등 여러가지 기회 상실 )

* 사회편류이론: 저 수준 층의 산물이라기보다 인지적 기능, 동기, 원만한 사회생활이 방해받기 때문에

                      빈곤층으로 편류, 사회적 직위가 낮은 방향으 로 이동되는 특징이 있다

- 정신분열증인 사람은 직업, 보수, 사회적 존경면에서 불리한데 그 자손들은 그 보다 더 낮은 경향을 보임.

          (Turner & Wagonfel , 1967 ) →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부분적으로는 타당성 있음

- 예외: 아버지의 사회적 지위, 보수, 명예가 높은 경우의 자녀에게도 발생

2. 가족의 역할

- 정신분열성 병인적 모친: 어머니 성격 - 지배적, 냉담, 갈등이 많을 때 
                        지나치게 보호적, 자기희생, 성에 대해 엄격 , 도덕적 측면 강조할때 (From - Reichman, 1948)

- 가족의 영향 세가지
  ① 임상적 관찰법 - 가족의 체계적 관찰
  ② 양육에 대한 회고적 방법 - 환자나 친척, 친구로부터 환자가 어떻게 양육되 었는지를 조사
  ③ 가족 상호 작용법 - 가족관계의 특징연구

*차이적 노정 기법- 가족성원에게 동일한 문제제시→ 가족이 제시한 의견의 차이 조정, 비디오녹화
장점: 신빙성 있는 정보 확보
단점: 가족간 대화가 연구대상이라고 의식하면 내용이나 형태가 달라짐(반응성)

-. 가족간 심한 갈등: 의사소통이 원할치 못한 경향이 많음.
    → 실험집단, 통제집단으 로 나누는 실험연구가 현실적으로 어려움.

* 이중구속 가설 (Bateson . et al., 1956)

-. 이중구속 장면에 계속적으로 노출되면 정신분열증에 걸리기 쉬움.
    아동과 가족 간 직접소통이 어렵거나, 쉽게 의사소통이 안될 때, 어머니가 자식에게 상반된 명령을 할 때
    (자녀 양육에 일관성이 없을 때), 정서적 표현이 다를 때
    → 객관적 자료는 없다(Ringuette & Kennedy, 1966).
-. 정신분열증 환자의 부모, 정상인의 환자가 쓴 편지

    → 이중구속적인 의사소통 특징평가에 의견 불일치 (정신과 레지던트, 임상가 평가)

*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불분명하고 심한 갈등상태일 때 영향을 받는다는 현상학적인 것만 확인

   발병요인에 가족이 결정적 역할 한다는 증거 없음(Vaughn & Leff , 1976)

-. 퇴원 후 생활하게 되는 가족의 환경이 사회적응에는 큰 영향
-. 환자의 부모, 배우자, 개별면담으로 환자의 감정과 태도조사
-. 공격적 정서표현이 높은 가정의 환자는 재입원 (58%), 공격성 정서표현 낮은 가정의 환자 재입원 (10%)

3. 유전적 소인

① 가족연구 ; 발병가능성 1% ( Zerbin - Rudin , 1972)

    정신분열증의 발병소인→ 유전 (친인척, 가까울수록 발병 높음), 환경 (정신분열증 부모의 자녀양육 경우 높음)

② 쌍생아 연구
    ㄱ. 일란성 쌍생아 (0 - 86% )매우 다양함. 이란성 쌍생아(2-34% ) - 정신분열증으로 발병되는 일치도 높음.

    ㄴ. 삼단계 일치도 체계연구 (Gottesman & Shields , 1972 )

* 쌍생아 일치도 높고 일란성이 이란성 쌍생아 보다 높다.(3-4배)

③ 양자연구 - 정신병원 입원중인 어머니의 자녀를 친척, 양부모 입양, 격리양육하여 사회적응검사한 결과

      유전적 요인이 큼 (덴마크 Kety et. al , 1975 )

- 환경론자 : 쌍생아 성장과정, 가족특성에 대한 연구 부족을 이유로 비판
  유전론자 : 생부모, 입양되어 성장한 가정환경, 양부모의 체계적 연구에 비중

* 유전적 소인 ( 인자형, 표현형 ) 병적 소질, 환경적 스트레스 모델원인이 규명과제

4. 생화학적 과정

 

  - 크레펠린: 성선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대뇌에 작용하여 증후발병
  - 융: 독소- X 존재. 주장은 오래되었지만 기술적 연구의 어려움, 뒷받침 자료가 부족함.
  - 약물연구: 혈액 추적조사, 정신분열증 집단, 통제집단 구분이 어려움
     그 외 음식 기호품 조사 
 

① 이상혈 단백질
감마 글로브린 - 신경기능 장애유발 ( Heath & Krupp , 1967 )
알파 글로브린 - 정신적인 신경전도 방해 ( Frohman et al., 1971)
신경전도 물질(도파민, 세러터닌, 트립타민, 메틸성분)이 미립자를 만들면 - 메스탈린, 실로시빈 등 환각제와 같은 역할

                     → 정신분열증 유발원인 ( Friedhoff, 1962)
도파민 과잉활동: 정신분열증을 치료하는 약의 효과를 바탕으로 체계화된 이론

-.정신분열증의 뇌 - 도파민 수준 상승 , 활동과다의 반응 특성이 나타남
                            특정 뇌신경계통의 도파민 수준 낮을 때 -후 교감적 수용기 기능 장애

암페타민 - 편집형 정신분열증 증후
프로베테시드 치료 - 대뇌 척수액이 혈액으로 유입되지 못하는 기능
치료효과를 가지는 생화학적 물질의 기능이해 - 페노티아진 (파킨슨병)

5.발병위험률

- 발병가능성: 지능이 낮고, 아동기 순종 않는 남자아이, 피동적인 여자아이 (Watt , 1974 )

                   표집대상 : 20 - 45년간 추적 조사

① 고 위험율 방법

 

ⅰ. 직접 관련되는 변인을 연구목적
ⅱ. 특정개인이 정신분열증 환자가 되기 전에 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ⅲ. 청소년기 정신분열증 발병 예상가능
위험률 예상 - 학령기 아동 때 가능

-. 어머니가 정신분열증, 우울증진단
아동 - 인내심부족, 주의 집중이 어려움, 반항적, 어른에 대한 존경부족,
이해력, 창조적 직관력 부족, 교사와 밀접한 인간 관계 유지가 힘듬. 사회적 기능과 학습기능장애

-. 우울증과 쉽게 변별이 안되므로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유형은 정신분열증의 예언 변인이 될 수 없다.

   ( Weintraub et al., 1975)

② 각성수준

- 정신분열증의 뇌파분석 β파,δ파 많이 나타나고 뇌파의 진폭이 좁고 변화가 없어 단조로움 ( Itil , 1972)

- 아이들과 성인 정신분열증 뇌파의 특징이 매우 유사함.
- 자율신경계통에 대한 정신생리학적 연구 - 심박도수, 근육 잠재 능력 및 피부 전기 반사 측정

  ( 무조건자극에 강한 반사를 하나 습관화는 잘 되지 않는다. 피부 전기반사 회복 능력이 빠르다. )

③ 인지 및 주의과정
- 사고 과정, 주의기능의 결함도 성인과 유사
- 개념형성 장애, 이해능력 결여, 주의 산만

④ 종단적연구

 

- 인지․주의 과정으로 사회적 적응 예언 (메드닉․슐징거 프로젝트 덴마크)
- 어머니: 상태가 심각할 경우 일찍 떨어져 입원한 자체가 스트레스 원

아버지: 정신장애, 심한음주 -- 유전적소인 ( Mednick , 1973 )

- 위험률 높은 집단: 실망이나 흥분상태가 일어나면 지속시간이 정상아동에 비해 길다.

                           공격적, 지배적, 급우를 괴롭히는 성향이 뚜렷하다.

- 정신 생리적 반응에 예민
  무조건자극 - 강력 반응, 넓게 일반화, 피부전기반응 회복 빠름.

 

4. 학습이론

 

- 학습을 통해 얻어진 일종의 사고장애로서 자율신경계통의 과잉활동과 밀접한 관계
-. 고통스런 스트레스 장면회피→ 강화 → 빗나간 왜곡된 사고의 반복
    회피로 고통스런 정서장애를 겪지 않기 때문에 반복 됨, 불안의 도피수단으로 고착

5. 분만과정에 겪은 바람직하지 못한 영향(스트레스)조사 - 조산, 무산증

2) 정신분열증의 치료

(1) 심리치료

 
1. 행동치료 - 조건화 기법(오퍼런트) -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 제거, 바람직한 행동 증대
   사회학습모델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치료방법 활용 - 회복되는 경향 (1/2) ( Paul & Lentz , 1977)
  한계: 정신병자의 행동변화보다 사회적 기술습득에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음.

 

2. 정신분석- 물리치료보다 심리치료에 큰 관심
   Freud의 정신분석법으로 정신분열증 치료 실패
   미국정신과 의사 설리번 - 1923년 심리치료에 크게 성공
   환자 - 초기 아동기 의사소통으로 퇴행
   연약한 자아 -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감당 못함.
   성인의 의사소통양식 학습필요
   대인관계 - 신뢰관계를 형성 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치료자 격려하고 

   환자 스스로 자신의 대인관계 특징을 점검하도록 훈련

3. 자아분석: ( Frieda Fromm- Reichman ) 행동의 상징적 의미와 무의미의 중요성 강조, 냉담성의 체계적 설명에 성공
4. 직접분석 : 손상받기 쉬운 자아에 대해 공격적으로 직접대면
5. 가족치료 : 이상가족관계가 원인- 1950년대 가족치료도입

                   이중구속가설, 정신분열성 병인적 모친모델
 → 가정에서의 관계개선으로 정신분열증의 증후를 경감시킬 수 있고 문제완화에는 도움이 되나

  근본적 변화는 기대 하기 어려움 가족간 의사소통문제 → 가족간 문제관찰로 치료가능

- 동정적, 비지시적 접근으로 잘못된 의사소통구조를 바로 잡아 주는 방법
- 가족성원이 환경적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길러주는데 목적이 있고,

환자가 가족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우는 정신적인 유대감은 유지하되 물리적으로 가족과 격리하는 방법도 있다.

2. 사교성훈련

- 1960-1970년대 사회생활에의 적응기술
   대인관계 - 감정, 인지, 근육운동, 언어, 비언어 기능 관여( Lieberman et al., 1980)
- 역할실연기법 (15-90분 주 3-4회) : 사회적 경쟁 능력평가 , 기능훈련 방법 선택
- 치료자, 환자가 공동참여 목표수정을 위한- 지시, 모델링, 피드백 등 사회적 강화법

3. 물리치료

- 20세기 초반 환자수에 비해 전문가 절대부족
- 1930년대 초반 Manfred Sakel - 다량의 인슐린 사용 ( 혼수상태 - 건강 해침)
   1935년 포르투갈 신경외과의사 모니즈 ( Antonio Egas Moniz 1874-1955)
              전두엽 백질 절제 수술법 - 공격적 행동치료에 공헌, 인지적 기능상실 우둔, 생명을 잃게 됨. 
   1938년 ( Ugo cerletti: 1877-1963) , 비니(V. Bini) 전기경련치료 (ECT) 70 -130 볼트. 전류- 환자발작, 무의식

- 1950년대 향정신제 ( 신경이완제) - 부작용
  페노티아진. 클로프로마진 - 행동, 정서통제, 환각 망상이 없어지고 사고가 선명

* 물리치료, 심리치료 병행 - 환자 자신의 정서적 문제를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보다 효과적 방법

* 부작용 - 운동장애 파킨슨병 (근육이상 )- 긴장증,  입맛 다시거나 얼굴 찌푸림. 사지 몸통 손가락을 이상하게 움직이는등
* 심리치료만으로는 큰 효과 기대키 어렵고 약물 치료후 심리치료를 받게되면 그 효과가 매우 큼( Hogarty et .al , 1974)
* 신경 이완제 치료에 행동수정, 사교성 훈련, 가족치료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함

** 용어설명 **

1. 내인성 정신병( endogenous psychosis )
   준비상태, 원인을 형성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의의를 지니는 것이 내인(유전적소인, 연령, 성별, 인종 포함)인 경우
   사춘기 발병이 가장 많고 갱년기, 초로기도 위험한 시기이다.
   환경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다. ( 정신분열증, 조울증, 초로기울병) 외인(外因) 심인(心因)

2. 철퇴 (철회) : 거두어 가지고 물러남 ( 퇴행)

3. 파과병 ( 破瓜病, hebephrenia )
   감정과 의지의 둔화가 눈에 띄고 치매화 한 것 같은 병세를 나타내는 일이 많고 예후가 불량하다.

   매우 서서히 시작하고 어린이처럼 명랑하고 허튼 웃음을 웃거나 혼잣말을 한다.
  무위하게 지내는 일이 많아지고 고도의 정신황폐에 빠진다.
  20세 전후의 파과기에 발병하는 일이 많아서 성별에 관계없이 붙여진 이름.
  영어명은 청춘 (청년의 마음) 이라는 뜻의 그리스에서 유래 함. 

 

 

  출처: 이상행동의 심리학,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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