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 읍성, 옥사獄舍 천진한 석류나무
낙안 읍성,
옛날 조상들의 생활상를 돌아보고 그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장
과거 일이고, 직접 내가 당하는 일 아니지만 그래도 옥사는 그 분위기부터
두려움을 주기에 충분한데
죄를 집행하는 원님이 목 위부터 얼굴이 없어져서 무서움이 반감되고 좀 우스워져 버렸고
담벼락 쪽으로 늘어 선 석류나무가 선명하게 붉은 꽃을 피워서 두려워 해야 할 공간이
아름다우려 해서 난감했다. 눈치없이 천진난만하게 즐비한 석류나무들이 그 주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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