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욱 표백 이장욱 표백 나는 어딘지 몸의 빛깔이 변했는데 내가 많이 거무스름하였다. 끌고 다닐 수 없어서 잘 표백을 시키고 너무 백색이 된 뒤에는 침묵하였다. 당신이 추측을 했는데 저 것은 그림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무리 존재해도 허공을 닮을 뿐입 니다 저런 것을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시로 여는 일상 201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