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살아서 돌아온 자 살아서 돌아온 자/ 박노해 진실은 사과 나무와 같아서 진실이 무르익는 시간이 있다 눈보라와 불볕과 폭풍우를 다 뚫고 나온 강인한 진실만이 향기로운 사과알로 붉게 빛나니 그러니 다 맞아라 눈을 뜨고 견뎌내라 고독하게 강인해라 거짓은 유통기한이 있다 음해와 비난은 한 철이다 절.. 시로 여는 일상 201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