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하나,둘,셋, 여럿
오로지
하나,
돋보이지만
봐 주는 이가 없어
흥이 나지 않네요.
찬란히 빛나는
기쁨에 겨운 영광도
상처도 혼자의 몫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어 반이 된다니
더불어 나누어요.
함께라서
외롭지 않은 동행으로
의지가 되는
둘,
셋이면
상황도 바꿀 수 있다고 하네요.
혼자 꾸는 꿈이 막연하듯
혼자 터트리는 씨앗도 막연할지요!
손잡고
함께 간다면
여럿이 어깨 곁고 간다면
어렵지 않게 해 낼 수 있고
먼 길도 쉬 갈수 있을테지요.
우리도 얘네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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