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안의 그림
홀로 집이 아니라
주변 풍광이 한편의 그림처럼 다 녹아드는 우리 건축
산 능선, 강, 숲 등 주변자연과 충분히 조화를 이루도록 고려해서
건물을 짓는다고 하니 인공적인 건조물조차
시나브로 자연의 일부가 되어 들어가는군요.
어느 사찰이나 고가를 찾든 볼 수 있는 그런 익숙한 풍경,
인간이 만드는 모든 것에는 그 만든사람의 인생 철학이 담겨 있는 법
그런 일상을 살았던 우리조상들의 지혜에 늘 감탄합니다.
인간의 삶 또한 자연의 일부분인 것을 ...
사진 : 하동 평사리 최참판 댁, 거창 안의 일두 정여창 고택, 해남 두륜산 대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