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사적 일상

녹차카페 마차 미오(MATCHA MIO)

생게사부르 2019. 5. 10. 09:18

녹차카페 마차미오(MATCHA MIO)

 

 

 

우리는 커피카페가 많지만 저긴 커피는 물 마시듯 일상이라

 

 다른 문화, 다른 일상,

음식이든 차든...

 

 

날씨가 맑으면 맑아서 비가오면 비가와서... 차를 마시며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면 행복하고...

젊은 애들은 과제도 하고, 함께 얘기를 나누며 즐겁고

사람을 만나고...

 

우리나라 같이 좁은 땅에 요즘은 한집 건너 커피집이랄까

지난번 송찬호 시인 특강 들으려고 기다리다가 산청 원지에 나갔다 왔는데

그 작은 시골 동네에도 커피집이 족히 열개는 되는 듯 싶었다

프렌차이즈도 세개 이상 되는 것 같았고 인테리어를 포함하여 세련된 곳이 많았다

공급이 많으면 경쟁이 심하기 마련, 이전에 한집 건너 통닭집, 한집 건너 미용실이 번성하다가 요즘

자영업 영역에서 제일 먼저 무너지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멕시코는 거의 미국 영향권이라 젊은 아이들은 와이파이가 가능한 스타벅스 같은 곳을 찾는 분위기인데

딸은 하동에서 가루녹차를 가져다 팔면서 녹차카페를 운영한다

 

멕시코 역시 안데스 산지라 각종 약초나 자연산 차가 많이 생산되고 아르헨티나 마테차도 유명하지만

이곳 사람들의 식습관이 짜게 먹고 양을 많이 먹어 나이들면 비만이 많아서

상류층에서는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음료를 포함하여 녹차를 사용한 음식이 선호도가 있다 

 

일본 말차는 가격이 비싸면서 방사능 오염 때문에, 중국은 잎차나 티백차가 들어 오지만 아직 세계시장에서 신뢰

를 받을 정도가 아니어서 유기농 한국 녹차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셈이다

 

 딸은 눈코 뜰새없이 바쁘고, 직원들이 마음대로 움직여 주지 않아 스트레스 받는데

너무 먼 곳이기도 하지만 엄마는 저런 분야에 대책이 없고 현실감이 꽝이라 별 도움이 못 된다.

 

교사로 살지 않았으면 먹고 사는 일에 지장이 있었을 것이라고 알고 있다.

이 생에서는 ... 시나, 음악, 예술로 노니낙 거리다 마치는 걸로

 

 

 

 

 

과달라하라

 

 

 

 

 

 

 

 

 

시코시티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없을 수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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