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동-목수일 하면서 즐거웠다 송경동 목수일 하면서 즐거웠다 보슬비 오는 날 일하기엔 꿉꿉하지만 제끼기엔 아까운 날 한 공수 챙기러 공사장에 오른 사람들 딱딱딱 소리는 못질 소리 철그렁 소리는 형틀 바라시 소리 2인치 대못 머리는 두 번에 박아야 하고 3인치 대못 머리는 네 번에 박아야 답이 나오는 생활 손으.. 시로 여는 일상 201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