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언희-격覡에게외 김언희 격覡에게 말을 버리고 짖는 자여, 말문을 틀어 막은자여,돌돌돋 혀를 말아 삼킨자여, 식도까지 돌멩이가 차 오른자여, 한 마리 개와도 같이 사타구니에 대가리를 끼워 넣고 개잠을 자는 자여, 한번도 집을 가져 본 적이 없는 자여, 한 번도 주인을 가져본 적이 없는 개와도 같이, 한 .. 시로 여는 일상 2016.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