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일상 꾸리기 매일 꾸준히 반복되는 일상을 잘 살아 내는 사람이 마라톤의 완주자가 될 것임 오래 전에 읽은 최인훈 씨 "광장'이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대학 시절, 영남대에서 " 독서 감상문 공모" 행사가 있었는데 김춘수 시인이 꼭 추천 했던 책이라고 들었습니다. 이왕 읽는 거 좀 제대로 읽어보자 하고 읽었고, 이왕이면 감상문도 써 보자 해서 좀 제대로 읽은 책이었습니다 전혀 원고가 남아 있지 않고 오래되어서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장면이 있었습니다. 길거리에서 구두수선하는 할아버지는 왜 저렇게 열심일까? 거리에서 운동을 하는 저 젊은이는 왜 저렇게 뛰고 있을까? 그 답은 "외로워서" 였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일을 하고 직업을 가지면서 살아 가는 것일 겁니다. 누구는 정치를 하고, 누구는 사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