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진주 유등축제 (1) 제 생활권이 창원, 마산, 진주, 진해, 통영권이어서 자주 드나들다 보면 도시들 특징이 비교가 됩니다. 진주는 나름 뉘앙스가 있고, 전통이 있는 도시입니다. 창원 마산에 비해 주변이 농산물 집산지여서 시골스러운 전통사회 모습이 남아있으면서 이전부터 교육도시로서 서부경남에서 나름의 품격을 갖춘 도시입니다. 사천에 항공산업이 들어오면서 공업입지를 갖추기 시작하여 최근 금산에 혁신도시가 들어오면서 그 분위기가 다소 현대도시 분위기로 나가기 시작했고 지금은 갤러리아 백화점이 하나 들어서긴 했지만 백화점이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전통시장, 재래시장이 활발한 특성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시 창작 교실에 나가는 화욜, 수업 후 점심을 먹는데 이전에 우리 할머니 어머니들이 해 주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