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 졌던 공중도시 마추픽추 (Machu Picchu in Peru) 1. 초등시절, 아이들이 접할수 있었던 잡지책으로는 " 어깨동무' 가 있었고' 소년 조선일보'가 학교에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연재물 중에 ' 폼페이의 최후' ' 이스터 섬의 석상' 낙타를 이끈 대상들이 모래사막을 지나 동서양을 드나드는 얘기, ' 노아의 방주'와 관련한 지역이 실제 오늘 날 어디인지를 찾는 얘기 등을 읽으며 참으로 설렜던 기억이 납니다. 당연히 인간이 살아온 과거 얘기와 그들이 살았던 공간 유물유적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특히 국사보다는 세계사가 더 흥미롭고 재미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일상과 직업에 발묶여 실제현장을 많이 찾지는 못했기에 이번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딸이 엄마가 꼭 가야 할 곳 순위를 정하라고 할 때 마추픽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