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최문자 실명/ 최문자 흠집이 많은 과일이 좋았다 열망할적마다 찌부러진 그 자리가 흉할수록 좋았다 한사코, 불구의 반점으로 남고 싶은 위험한 사상은 가을을 기다려 오히려 흉터가 되었다 흠집이 많은 과일일 수록 좋았다 용서할 수 없어 한없이 헛구역질 하던 그 자리가 좋았다 아플 것 다 아.. 시로 여는 일상 2019.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