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호 심심 심중에 금잔디, 하관(下棺) 천수호 심심 심중에 금잔디 아버지 시신을 파먹고 자란 잔디 사이에서 아버지 시즙을 빨아먹고 자란 잡초를 뽑아낸다 그렇게 순종만을 원하던 아버지, 아버지 몸에도 잡 것이 있었군요 아버지 묻히고 나서야 내 몸에 잡기가 있다는걸 증명해주는 건가요 아버지, 차라리 잡초를 두고 잔디.. 시로 여는 일상 2017.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