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호 전망 좋은 창가의 식사 박장호 전망 좋은 창가의 식사 적막한 원시를 해체하고, 당신과 나는 창가에 앉아 아침을 먹습니다. 까만 겨울밤을 보낸 우리의 창 밖엔 당신의 나도, 나의 당신도 없습니다. 공존하는 우리의 부재가 당신과 나의 창을 반투명으로 만듭니다. 창밖의 사람들은 산들 바람을 맞으며 햇볕 좋은.. 시로 여는 일상 2018.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