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정 스패너와의 저녁 식사 임재정 스패너와의 저녁 식사 모차르트와 칸트는 잘 몰라요 마구 대하면 물고 열 받 은 만큼 체온이 변할뿐이죠 스패너 말이에요 내 손 바닥엔 그와 함께 한 숱한 언덕과 골짜기로 가득해요 지친 날엔 함 께 사촌이 사는 스페인에 갈 수도, 집시로 가벼워 질수도, 공통적으로 우린 공장 얼.. 시로 여는 일상 2018.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