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유 책상 임승유 책상 엎드렸다가 일어나면 온도가 심어진다 체온을 나누다 헤어진 너희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 얘들아 부르면 한꺼번에 달려오겠지만 여기서만 얘들아 얘들아 앉아만 있던 테두리가 피부가 된 얘들아 이번 시간에는 줄을 맞추자 우리가 가장 잘 하는 걸 하자 나는 좌석표를 만들게.. 시로 여는 일상 201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