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호 배교 배교/이현호 혼자 있는 집을, 왜 나는 빈집이라고 부릅니까 흰 접시의 외식(外食)도 흠집 난 소반 위의 컵라면도 뱃속 에 들어서는 같은 눈빛입니다 " 죽기 살기로 살았더니 이만큼 살게 됐어요." ' 혼자 있을 때 켜는 텔레비전은 무엇을 위로합니까 이만큼 살아서 죽어버린 것들은 변기 안.. 시로 여는 일상 2019.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