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어머니 독에 갇혀 우시네 유홍준 어머니 독에 갇혀 우시네 어머니 커다란 독에 갇혀 우시네 엉덩이가 펑퍼짐한 어머니 텅빈 독 속에 갇혀 우시네 똬리 틀고 들어앉아 우시네 자식을 일곱이나 낳은 어머니 아랫배가 훌쭉한 어머니 배암으로 우시네 두꺼비로 우시네 마른 바람의 혓바닥으로 우시네 텅 텅 독을 빠져.. 시로 여는 일상/유홍준 시, 시교실 201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