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무현 홍어 원무현 홍어 시집간 동생에게서 편지가 왔다 오라버니 이제는 가세가 조금은 일어서 가끔 산에도 올라 간답니다 작년겨울에는 눈구경 갔다가 팔이 부러졌어요 걱정마세요 오라버니 놀다가 부러질 팔도 있다 생각하니 그저 꿈만 같아서 실실 웃음이 다 나옵니다 그건 그렇고 오라버니 팔.. 시로 여는 일상 2017.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