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효근 '섬'의 동사형, 목련꽃 브라자,꽃 앞에서 바지춤을 복효근 ' 섬'의 동사형 동사 서다의 명사형은 '섬'이다 그러니까 섬은 서 있는 것이다 큰 나무가 그러 하듯이 옳게 서 있는 것의 뿌리 그 끝 모를 깊이 하물며 해저에 뿌리를 둔 섬이라니 그 아득함이여 그대를 향한 발기도 섰다 이르거늘 곡진하면 그것을 사랑이라하지 그 깊이가 섬과 같.. 시로 여는 일상 201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