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효근 뒤꿈치라는 말 복효근 뒤꿈치라는 말 뒤꿈치라는 말이 예쁜 날 있다 남의 것도 내 곳도 들여다 볼 겨를 없던 지난 시절에는 몰랐던 것 앞만보고 살아왔던 시절에는 있는지도 몰랐던 뒤꿈치 보아달라고 이제는 돌아볼 때가 되었지 않느냐고 거북등처럼 굳은살이 까칠까칠 바늘을 세운다 슬픔과 눈물을 .. 시로 여는 일상 2017.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