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삼 恨한, 무제無題 박재삼 한限 감나무쯤 되랴, 서러운 노을빛으로 익어가는 내 마음 사랑의 열매가 달린 나무는! 이것이 제대로 벋을 데는 저승밖에 없는 것 같고 그것도 내 생각하는 사람의 등뒤로 벋어가서 그 사람의 머리위에서나 마지막으로 휘드려질까본데, 그라나 그사람이 그사람의 안마당에 심고 .. 시로 여는 일상 2017.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