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삼 그대가 내게 보내는 것, 自然자연 박재삼 自然자연 뉘라 알리, 어느 가지에서는 연신 피고 어느 가지에서는 또한 지고들 하는 움직일 줄을 아는 내 마음 꽃나무는 내 얼굴에 가지 벋은 채 참말로 참말로 바람 때문에 햇살 때문에 못이겨 그냥 그 웃어진다 울어진다 하겠네. 그대가 내게 보내는 것 못물은 찰랑찰랑 넘칠 듯 .. 시로 여는 일상 2017.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