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창동(2) 행복을 늘 멀리서 찾는 것처럼 가까운 곳을 두고 멀리 둘러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화축제도 매년 다녔음에도 아직 포스팅 한 번 안한 것처럼요. 반성하면서 창동 모습 먼저 올리고 국화축제 사진도 올려 보려합니다. 영록 서점서 헌 책들과 레코드 음반을 접하고 우리의 여고시절 감성 돋게 했던 ' 독서'와 음악 얘기 창동분식에서 우동과 김밥 먹으면서 여학생 시절 떠 올리며 수다떨기 여행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느시기 누구와 하느냐에 따라 그 기분이나 감동이 달라집니다만 뭔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젊은이들과 어울려야 하는 시간도 있겠지만 역시 나이가 들면 문화 생활적으로 공감대가 있는 사람들끼리 보내는 시간이 즐겁기 마련입니다. 특별히 노력하고 꾸밀 필요 없으니 긴장없이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