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시간여행 (경주, 첫날) 신라 천년고도 경주 백제권에 비하면 사실 경주는 자주 들리던 곳 중의 한 곳이었습니다. 학교 수학 여행이 아니라도 대학시절부터 불국사 석굴암 가까운 곳에서 모임도 하고 황룡사터 발굴 견학, 분황사 터 가을 웍샵 등 자주 다녔죠. 경북에서 교사생활을 하게되면 '경주에서'라고 생각 한 적이 있습니다. 역사교사로서는 당연히 경주가 매력적인 곳이지요. 경남으로 내려오는 바람에 아쉽게 실현되지 못했지만 이번 18일 모임에 참석한 동기 10명 중 한 친구가 경주서 교사생활을 거쳤네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지난 10월 경주를 들린적이 있었습니다. 두시간 반을 달려 갔지만 아픈 사람 병문안 간 것이라 톨게이트 입구에 있는 한방병원만 들렀다 내려 왔습니다. 처음부터 목적이 그렇기도 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