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자연의 양면 - 거제의 섬들 급유선과 낚싯배가 충돌했다. 차가운 바닷물에 저체온으로 사망자가 나오고 실종자가 나왔다 관람하는 바다풍경은 지극히 잔잔하고 안온하지만... 일단 바다가 입체가 되면 두려웁다. 모든 자연이 재해가되면 그렇겠지만... 거제 앞 바다... 홍도, 장사도 앞 바다에 여러 번 배를 타고 나갔다. 장사도에 한번도 내려 본 적은 없지만 이미' 별그대(별에서 온 그대)' 를 찍어 유명세를 타기 훨씬 이전부터 섬 앞 바다에서 고박을 한 채 낚시를 했다. 마니아들 사이에 끼어 간혹 돔이나 볼락을 낚기도 하고 바다 위를 유람하며 놀기도 했다. 작년 1월에는 상담대학원 동문과 함께 차로 드라이브를 했다. 지도 교수님 포함 다섯 사람인데 그 중 두분이 통영 계시기에 거제 통영은 자주 찾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