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구나 내 추억아-윤석산 詩하늘 통신에서 가져옴 미안하구나 내 추억아/ 윤석산 시위를 떠난 우리의 젊음은 어둠의 과녁을 관통한 채 아직도 부르르 떨고 있구나 떨고 있구나. 전신을 휘감던 내 슬픔의 갈기, 바다의 칠흑 속, 깊이 수장시키고 내 안의 빛나던 램프 아직도 당당히 빛나고 있구나. 관철동에서 혹은 .. 시로 여는 일상 201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