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돌이된 새, 조용한 춤판 정선희 조용한 춤판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떠난 아버지 어둠이 되어 찾아왔어 베 어낸 감나무 위에 앉은 아버지 뚬벙속을 더듬거리다가 지푸라 기 같은 어머니 불러내고 있어 2주일 굶은 귓속에만 들리는 목 소리로 불러내고 있어 아스라이 지워지는 목소리로 불러내고 있 어 저러다 영감.. 시로 여는 일상 2016.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