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 오르다 ' 3대가 덕을 쌓아야 ~ '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년 해맞이에 그런 말을 잘 쓰지는 않지만 지리산 천왕봉에서의 해 맞이나 한라산 백록담 같은 자주 오르기 어려운 곳, 어쩌다 한번 갈 수 있는 높은 곳은 기후변화가 심해서 한번만에 그런 장관을 본다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나온 말 일 것입니다. 과학적이지는 않지만 '음덕'을 믿는 우리네 전통적 믿음이 들어 있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한 생을 살면서 '올바른 마음으로 건전하게' 살고,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살면 본인 대 아니라도 자식 손자대 복을 받는다는 말, 조상에 대한 제사 모시기를 포함하여 그런 생각들을 통해 힘든 세상살이지만 자신을 마음을 다잡고 잘 관리 할 뿐 아니라 불행한 이웃에 관심을 가지는 연대적 삶을 살도록 하라는 말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