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사북, 북천 새의 죽음 유홍준 사북 영월 지나 정선 지나 태백 긴 골짜기 사북사북 간다 사북 사북 눈이 온다 死北死北 死北死北..... 보이지 않는 누군가 가 하염 없이 내 뒤를 따라오고 있다 북천- 새의 죽음 아무일도 없다 요즘은 심심하다 지난해 겨울 내 사는 집 유리창엔 새가 와서 부리를 박고 죽었다 나는 .. 시로 여는 일상/유홍준 시, 시교실 201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