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 유계영 에그 / 유계영 깃발보다 가볍게 펄럭이는 깃발의 그림자 깃에 기대어 죽는 바람의 명장면 새는 뜻하지 않게 키우게 된 것이다 그러니까 사실은 알아서 찾아왔다는 사실이다 창밖의 무례한 아침처럼 그러니까 다가올 키스처럼 어떻게 두어도 자연스럽지 않은 혀의 위치처럼 새는 뜻하지 .. 시로 여는 일상 201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