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은 곰배령이었어... 처음 보는 사람들은...아줌마들, 아니면 할머니들(초기?)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우리들은 모였다하면 40년 이상 건너 뛰어 깔깔거리던 여고생으로 돌아갑니다 의학의 손을 빌리지 않고 젊어지는 한 방법인 듯 합니다 여고 동창들이 해마다 몇번씩 풍광 좋은 곳을 다닐 수 있는 것은 이 친구, 종숙이 덕분입니다. 남편 분과 함께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다니다 ' 정말 좋다' 싶으면 ' 이담 친구들과 함께 와야지' 하고 안내를 합니다. 우리 나이에 무리하지 않는 코스와 맛집 교통편 등을 주선합니다. 옷이나 모자를 직접 만드는 손매 좋은 선애... 이번에도 앞뒤 바꾸어 쓸 수 있는 모자를 선보였는데 작년부터 중국 상하이서 참석하기 시작한 소미에게 선물로 갔을 겁니다. 건강전도사 김현...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