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경 까마귀가 쌓이다 성선경 까마귀가 쌓이다 장난과 눈과 눈덩이를 나는 잊네 내가 던진 돌들에 대해 나는 잊네 내가 던진 돌들이 가 닿는 곳에 대해 나는 잊네 개구리와 웅덩이와 마음에 대하여 나는 잊네 동백이 떨어진 것을 잊고 동백이 떨어진 자리를 잊고 동백이 떨어져 이월이 가고 삼월이 간 그늘을 잊.. 시로 여는 일상 2017.11.14